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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시 U-만성질환관리센터

비만

만성질환 건강정보 비만

비만이란?

  • 의학적으로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
  • 고혈압, 당뇨병, 이상지질혈증, 심장병, 뇌졸중, 관절염 등 수많은 질병발생의 위험요인입니다.

비만의 진단과 평가

  • 1. 체질량지수(Body Mass Index, BMI)
    • 자신의 몸무게(kg)를 키의 제곱(㎡)으로 나눈 값입입니다.
      예) 신장170cm, 체중70kg인 사람의 체질량지수는 70÷(1.7×1.7)=24.2 이 됩니다.
      분류에 따른 체질량지수(kg/㎡)를 나타낸 표입니다.
      분류 체질량지수(kg/㎡)
      저체중 < 18.5
      정상 18.5~22.9
      비만 전단계 23~24.9
      1단계 비만 25~29.9
      2단계 비만 30~34.9
      3단계 비만 ≥ 35
    •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비만에 동반되는 심혈관질환, 당뇨병, 이상지질혈증의 빈도가 증가하며 사망률이 증가합니다.
  • 2. 체지방률
    • 체지방이 전체 체중에서 남자의 경우 25%, 여자의 경우 30%를 넘을 때 비만으로 진단.
    • 체지방률은 체성분 검사로 쉽게 측정가능하며, 체중 감량 전후 비교에 많이 이용됩니다.
    분류에 따른 체지방률을 남, 여로 나누어 나타낸 표입니다.
    분류 체지방률
    정상 ≤ 18% ≤ 24%
    경계 19~24% 25~29%
    비만 ≥ 25% ≥ 30%
  • 3. 허리둘레
    • 남자는 90cm(35인치)이상, 여자는 85cm(33.5인치)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진단.
    •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라도 복부 비만이 있으면 비만 동반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체질량지수와 함께 허리둘레를 꼭 측정해야 합니다.

비만의 원인

  • 원발성 비만 : 에너지 섭취량과 소모량의 불균형에서 오는 일반적인 비만 전체 비만의 90% 이상을 차지
  • 이차성 비만 : 특수한 질환이나 약물 혹은 유전적 질환에 의해 발생한 비만
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 교육책자 page 15 이미지
*그림출처 :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 교육책자 p15

원발성(일차성) 비만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• 1. 잘못된 식습관
    • 고열량, 고지방 식품의 다량 섭취
    • 간식, 단순당(설탕, 물엿, 꿀등)의 과다섭취
    • 불규칙하고 한꺼번에 먹는 습관
    • 과식, 식사 속도가 빠름
    •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는 습관
    • TV나 신문을 보면서 식사하는 습관
  • 2. 활동 부족
    • 좌식 생활, 운동 부족
    • TV, 컴퓨터 게임, 스마트폰의 이용 증가
  • 3. 음주와 흡연
    • 술은 지방의 분해를 방해하고 식욕을 자극
    • 흡연은 지방을 복부에 축적시켜 복부비만 위험을 증가시킴
  • 4. 수면부족, 스트레스, 유전 등

비만의 합병증

  •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하여, 여러가지 질환들이 동반될 위험이 증가합니다.
  • 비만은 이환율, 장애발생률, 사망률을 유의하게 높일 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도 저하시킵니다.
비만 = 관상동맥질환 4배, 뇌졸중 6배, 고혈압 12배, 당뇨병 6배
  • 1. 제2형 당뇨병
    • 비만한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5~13배 더 상승합니다.
    • 비만으로 생기는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있는데도 제대로 작용을 못해 생기는 것으로 특히 복부 비만이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높습니다.
  • 2. 심혈관계 질환
    • 비만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50% 높일 뿐 아니라, 고혈압, 이상지질혈증,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50% 증가합니다.
    • 고혈압이 동반될 위험이 남녀 각각 2.5배, 4배 더 높아집니다.
    • 과도한 지방축적은 심부전 및 심장비대도 유발하며, 이상지질혈증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3. 소화기계 질환
    • 지방간(특히 비알콜성 지방간) : 남아도는 열량을 간에 중성지방의 형태로 저장
    • 비만한 사람들은 담석 발생률이 2~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특히 여자에게 더 잘 나타납니다.
    • 소화불량, 만성 변비 등의 기능성 위장장애 : 과식 혹은 폭식을 하는 나쁜 식습관
  • 4. 근골격계 이상
    • 비만은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, 특히 허리와 무릎 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어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관절염이 빨리 찾아옵니다.
    • 특히 허리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과 추간판탈출증은 비만과 관련이 많습니다.
  • 5. 여성 생식기계 이상
    • 다낭성 난소 증후군, 월경이상이나 불임, 비만의 소아에서 초경이 빨라지는 등의 사춘기 발현 이상이나 성조숙증, 유산, 임신성 당뇨병, 고혈압 등의 여러 가지 임신합병증과 관련이 있습니다.
  • 6. 암
    • 남성에서는 대장암, 전립선암, 신장암, 갑상선암, 식도암
    • 여성에서는 자궁내막암, 난소암, 유방암이 비만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  • 7. 호흡기계 질환
    • 호흡곤란, 코골이
    • 수면 무호흡 증후군

    수면 무호흡 증후군의 경우, 만성적인 저산소증을 초래하여 낮 시간에 피로감, 두통,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.
    만성적인 수면무호흡 증후군의 경우 고혈압, 뇌졸중,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높으며 심한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.

  • 8. 심리적 문제
    • 비만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과 우울과 불안
    • 지나친 다이어트나 체형에 대한 집착으로 폭식이 많아지고,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대식증 같은 섭식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.

    하지만, 여러 가지 보고들에 의하면 5~10%정도의 체중감량만으로도 비만과 관련된질환, 증상 및 이로 인한 합병증을 임상적으로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, 적극적으로 적절한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!

비만의 예방관리

  • 1. 올바른 식사습관을 위한 식사 6하원칙
    • 언제? 거르지 말고 세끼를 일정한 시간에!
    • 어디서?식탁에서만!
    • 무엇을? 양질의 단백질과 신선한 과일, 채소를 골고루~
    • 어떻게? 달고, 짜고, 기름진 음식은 No
    • 왜? 음식을 먹기 전 왜 먹는지 생각! 심심하거나 스트레스 해소용은 No
    • 누가? 다른 누군가 살을 빼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!
  • 2. 비만탈출! 운동생활!
    • 일상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증가시킵니다.
    •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.
    • 운동시간은 최소 주당 150분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주당 300분까지 늘리세요.
< 내용 출처: 보건복지부, 비만바로알기 / 대한비만학회, 비만상식 / 대사증후군 제대로 알고 확실히 예방하는 법, 오상우 >